맛집으로 추정 되는 곳

필리핀 여행 오면 맛보고 가야 할 생선 라푸라푸(LapuLapu)

백모씨 2024. 9. 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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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라푸(Lapu-Lapu)는 필리핀에서 매우 인기 있는 생선입니다. 이 생선은 주로 바다에서 잡히며, 스노클링과 다이빙 등으로 유명한 필리핀의 아름다운 해양 환경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라푸라푸는 그 맛이 부드럽고 담백해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필리핀 요리에서는 그릴에 구워서 먹거나, 스팀하거나, 혹은 코코넛 밀크와 함께 조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조리합니다.

특히, 라푸라푸는 필리핀의 전통적인 요리 중 하나인 ‘다바오(Davao)식 그릴드 라푸라푸’ 같은 요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요리는 생선을 간단하게 마리네이드한 후 그릴에 구워서 먹는 방식입니다.

필리핀에서 라푸라푸를 찾으면, 보통 신선한 상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요리할 때 그 신선함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리핀의 여러 지역에는 라푸라푸 생선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로컬 레스토랑이나 시장에서도 신선한 라푸라푸 생선을 발견할 수 있으니, 여행 중에 현지인에게 추천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라푸라푸는 필리핀을 침략한 마젤란과 싸운 세부섬의 영웅, “라푸라푸” 추장의 이름입니다.

 

그는 16세기 초 스페인 탐험가 페르디난드 마젤란(Ferdinand Magellan)과의 전투에서 필리핀 원주민을 이끌었던 지도자입니다. 

 

라푸라푸는 1521년 4월 27일 세부의 마크탄 섬에서 벌어진 ‘마크탄 전투(Battle of Mactan)’에서 페르디난드 마젤란의 군대와 싸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전투는 필리핀 원주민이 스페인 식민지 세력에 맞서 싸운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