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정보'는 곧 권력이자 자본입니다. 매일 아침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국제 뉴스,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실시간 금융 데이터, 그리고 전 세계 언론사들이 인용하는 속보의 이면에는 거대한 정보의 혈관 역할을 하는 글로벌 통신사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영국에 본사를 둔 로이터(Reuters)는 AP(Associated Press), AFP(Agence France-Presse)와 함께 세계 3대 통신사로 꼽히며, 1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정보 생태계의 최정점에 군림해 왔습니다. 이미지에 나타난 로이터의 공식 로고를 보면, 검은색의 굵고 간결한 'Reuters' 텍스트 옆에 주황색 점들이 나선형으로 퍼져나가는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 상징적인 원형 점선 그래픽은 끊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