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No Brand) 필리핀 매장 방문 후기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PB)인 노브랜드(No Brand)는 2015년 한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가성비와 실용성을 내세워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단순한 패키지 디자인을 채택하여 가격 대비 높은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필리핀에서는 2019년 11월 첫 매장이 문을 열었으며, 이후 현지 유통 대기업 로빈슨스 리테일 홀딩스(Robinsons Retail Holdings Inc.)와 협력하여 점점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대형 쇼핑몰이나 상업지구에서 노브랜드 매장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현지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다양한 노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노브랜드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과 깔끔한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한국의 노브랜드 매장과 마찬가지로 노란색과 검은색을 기본으로 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유지되었으며, 제품들은 카테고리별로 정리되어 있어 쇼핑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특히,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진열해 두었기 때문에 필리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감자칩, 버터쿠키, 라면 등의 식품부터 냉동식품,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품목인 콜롬비아 아메리카노 블랙 ^^ 👍

 

 

 

 

매장은 비교적 한산했지만, 필리핀 현지 소비자뿐만 아니라 한국인 관광객들도 종종 눈에 띄었습니다.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는 익숙한 브랜드인 만큼, 한국에서 즐겨 찾던 제품들을 필리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는 듯했습니다.

 

 

 

 

노브랜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필리핀 내에서 수입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려면 가격이 상당히 비싼 경우가 많지만, 노브랜드 제품은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필리핀은 한류(韓流) 영향으로 인해 한국 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인데, 노브랜드 제품이 그 틈새시장을 잘 공략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 장점

✔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
✔ 다양한 제품군 (특히 식품 및 간편 조리식품)
✔ 필리핀 내에서 한국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음
✔ 쇼핑몰 내 위치해 접근성이 좋음

❌ 단점

❌ 한국보다 제품 종류가 제한적 (일부 인기 제품은 빠르게 품절됨)
❌ 필리핀 내 일부 지역에서는 매장이 적어 접근성이 떨어짐

 

 

 

 

 

현재 필리핀에는 마닐라를 중심으로 여러 개의 노브랜드 매장이 운영 중이며, 주요 매장으로는 로빈슨 갤러리아 오르티가스(Robinsons Galleria Ortigas), 로빈슨 사우스 갤러리아 몰(Robinsons Galleria South Mall) 등이 있습니다.

 

 

 

 

 

또한, 노브랜드는 필리핀 현지의 이커머스 플랫폼과 협력하여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마닐라 지역의 산후안(San Juan), 파시그(Pasig), 케손시티(Quezon City) 일부 지역에서는 온라인으로 노브랜드 제품을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