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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고용 지표 증가에 상승 마감

백모씨 2024. 10. 5.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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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10월 4일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발표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9월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가 336,000명 증가해, 예상치였던 170,000명을 크게 상회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로 인해 경제의 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식 시장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고용 지표는 연준(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불러일으켰습니다.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우려는 시장의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고용 지표는 미국 경제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경제 지표 중 하나로, 특히 비농업 고용 지표(Nonfarm Payrolls)가 가장 주목받습니다. 이 지표는 농업 부문을 제외한 모든 산업의 고용 변화를 측정하여 매달 발표되며, 경제 성장과 노동 시장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요 고용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농업 고용 지표(Nonfarm Payrolls): 미국 노동부가 매달 발표하는 이 지표는 신규 고용된 사람들의 수를 나타냅니다. 주식 시장, 연준(Fed), 투자자들은 이 데이터를 주의 깊게 분석하며, 예상보다 높은 수치는 경제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실업률(Unemployment Rate): 실업률은 일할 의지가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의 비율을 보여줍니다. 이 수치는 경제가 얼마나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척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실업률이 낮을수록 경제가 양호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평균 시간당 임금(Average Hourly Earnings): 근로자들이 평균적으로 시간당 얼마를 버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임금 상승률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임금이 빠르게 상승하면 기업들이 제품 및 서비스 가격을 올리려는 경향이 있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9월 비농업 고용 지표에서는 336,000명의 신규 고용이 발생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170,000명을 크게 상회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