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랄 산토스 시(General Santos City)는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흔히 "Gensan"이라는 약칭으로 불립니다. 이 도시는 필리핀에서 가장 큰 참치 생산지 중 하나로, "필리핀의 참치 수도"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정보
역사: 제네랄 산토스 시는 1939년에 제2차 세계 대전의 영웅이자 필리핀 군인인 폴 헤어드 크리스마스 산토스 장군(General Paulino Santos)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농업 커뮤니티로 시작했지만, 점차 중요한 상업 및 어업 중심지로 성장했습니다.
경제: 제네랄 산토스 시의 경제는 어업, 특히 참치 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는 필리핀 전체 참치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전 세계로 참치를 수출합니다. 이 외에도 농업과 낚시도 중요한 경제 활동으로, 쌀, 옥수수, 코코넛 등의 생산이 활발합니다.
인구: 제네랄 산토스 시는 2020년 기준으로 약 7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도시로, 필리핀 남부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관광: 이 도시는 참치 페스티벌로 유명하며, 매년 9월에 열리는 이 축제는 참치 산업의 중요성을 기념하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먹거리 축제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도시 주변에는 다이버들에게 인기가 많은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 경관이 있습니다.
기후: 제네랄 산토스 시는 열대 기후로, 연중 더운 날씨가 지속됩니다. 우기와 건기로 나뉘며, 건기에는 건조하고 더운 날씨가, 우기에는 습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제네랄 산토스 시는 필리핀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어업과 농업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https://web.archive.org/web/20111015184517/http://www.gensantos.gov.ph/
(제네럴 산토스시 정부 공식 홈페이지)
제네랄 산토스시의 참치 잡이 산업
주요 어종: 제네랄 산토스 시에서는 주로 참다랑어, 황다랑어, 가다랑어 등의 참치 어종이 잡힙니다. 이들 참치는 필리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유럽 등지로 수출되며, 특히 사시미와 초밥 재료로 인기가 많습니다.
어업 방법: 제네랄 산토스 시에서는 전통적인 어업 방식과 현대적인 방법이 결합되어 참치를 잡습니다. 큰 규모의 상업 어선은 깊은 바다에서 대량의 참치를 잡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들은 냉동 시설을 갖추어 참치를 신선하게 보관하고, 해외로 수출할 수 있습니다.
수출 및 가공: 잡힌 참치는 지역의 여러 가공 공장에서 처리되며, 참치 통조림, 냉동 참치 스테이크, 참치 필렛 등의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세계 각지로 수출됩니다. 제네랄 산토스 시의 참치 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환경 보호: 제네랄 산토스 시는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해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참치 자원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어획량 제한, 어종 보호, 불법 어업 단속 등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보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제네랄 산토스 시의 참치 잡이 산업은 필리핀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세계 참치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 현재 제너럴 산토스 시장은 Lorelie Geronimo Pacquiao입니다.
그는 인민챔피언운동(PCM)당 소속으로 선거에서 승리한 뒤 2022년부터 시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시장이 되기 전에 그는 Labangal의 barangay 캡틴과 General Santos City Liga ng mga Barangay의 회장을 포함하여 여러 지역 직책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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