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 평가사 S&P글로벌 계엄 이후에도 한국 신용 등급 AA로 유지

 

최근 국제 신용평가사인 S&P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P는 현재 한국의 지정학적 도전과 경제성장 둔화, 고령화 문제 등의 여러 요인이 있지만, 이러한 상황이 한국의 신용등급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정치적 및 경제적 불확실성 증가가 한국의 국가 신용도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상황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S&P는 현재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있으며,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등급은 2016년 8월에 'AA-'에서 한 단계 상향된 이후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경제의 견고한 대외 건전성과 안정적인 재정 상황, 그리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결과로 평가됩니다​

또한, S&P는 한국의 GDP 대비 재정적자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경기 회복에 따라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과 비교적 낮은 1인당 소득 수준은 취약점으로 언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