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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팀 EV(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를 노리는 중

백모씨 2024. 11. 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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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재집권 시 전기차 구매 시 제공되는 최대 7,500달러(약 1,018만 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폐지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는 최근 인터뷰에서 전기차 세액 공제를 "좋지 않은 정책"이라며, 현재의 전기차 지원 제도를 비판했으나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전기차 확산이 비용 면에서 비효율적이며, 미국의 화석 연료 산업을 부활시키고 자동차 선택의 자유를 강조하는 정책을 지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및 재생 에너지 지원 중심 정책과 정반대의 방향입니다​

만약 전기차 세액 공제가 폐지된다면, 전기차 시장은 물론, 배터리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국 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은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의 혜택에 기대어 미국 시장에 투자해 왔기 때문에, 정책 변화가 발생할 경우 재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